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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규 경북 경주소방장, 생명보호 구급 '대상'

2020-09-19

위금한 환자의 생명 구하고 응급의료체계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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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정문호 소방청장(오른쪽)이 경주소방서 감포119안전센터 황일규 소방장에게 구급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경주소방서 감포119안전센터 황일규 소방장이 1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시상식’에서 구급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각종 구급현장에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황 소방장은 이날 구급대상 수상으로 소방청장상과 1계급 특별승진이 주어졌다.

황 소방장은 지난 2009년 경북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2013년 영아 기도폐쇄 환자 소생, 2015년 구급차 내 산모 응급분만, 119구급 행정발전에 기여해 경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지난 11년 간 7명의 심장이 멈춘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7회의 하트세이버를 받아 지난 해 하트세이버 왕으로 선발됐다.
또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구급 출동과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서 왔다.

황일규 소방장은 “모든 현장 출동에 최선을 다해 도움을 요청한 시민들에게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든 소방관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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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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