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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마스크-봉사활동...추석 앞두고 경산지역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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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봉사회 경산지구와촌봉사회원들이 취약계층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추석을 앞두고 경산지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산지구와촌봉사회(회장 홍세화)는 최근 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석하여 취약계층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경산시 계양동 마디신통의원 구재홍 원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최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구 원장은 지난 5월에도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연말, 연초에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천면 선진산업(대표 김준연)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1만장(금400만원 상당)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선진산업은 자동차 에어필터 제조업체로 2016년 착한일터 가입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나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지역대표 최영호)는 하양읍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행복상자' 50개(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는 한부모가정, 홀로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생필품 전달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와촌면 <주>케이피씨엠(대표 안장홍), <주>주영산업(대표 박정구)은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본 이웃에게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7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남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희)는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컵라면 160박스를 기부하였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국 나눔 행사, 무료 급식 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주>이화인텍스(대표 이만욱)는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고생하는 분들에게 전해달라며 마스크 6천장(300만원 상당)을 기탁해왔다. <주>이화인텍스는 경산시 와촌면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로 평소에도 지역의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하여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는 기업이다.

남산면 요가플래닛 본원(원장 신현욱)에서는 회원들이 운영한 프리마켓 수익금 73만 6천원을 기탁했다.

자원봉사자 오경자 씨는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및 마스크 고리 150개를 경산지역에 있는 <주>삼천리버스에 기부했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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