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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21일)] 개는 훌륭하다…쉴새없이 보호자도 무는 반려견

2020-09-21

◇개는 훌륭하다(KBS2 밤 10시40분)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열여덟 소녀, 그리고 그 옆을 든든히 지켜주는 믹스견 봄. 훈련사가 꿈인 보호자는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만난 봄이와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다. 보호자를 조금씩 물던 이갈이 때 습관이 강한 공격성으로 번졌다는데, '목줄, 가슴 줄, 입마개'를 들기만 해도 이빨을 드러내는 봄이. 쉴 새 없는 봄이의 입질에 이미 보호자의 팔과 다리는 상처투성이다. 심지어 보호자의 엄마는 봄이에게 물려 팔에 큰 상처를 입고 만다.

이경규 제자와 견학생의 '투입 떠밀기 대토론'까지 자아낸 봄이의 공격성. 강형욱 훈련사는 최초로 장갑 중무장을 한다. 쉴 새 없이 무는 봄 vs 물러서지 않는 개통령 형욱. 과연 봄이는 공격성을 잠재우고 소녀 보호자와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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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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