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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추석 연휴 특별 방역 총력...방역대책반 24시간 가동

2020-09-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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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방역대책반이 진보재래시장 일대를 방역하고 있다. 청송군청제공.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청송군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특별방역, 빈틈없는 방역체계, 차질 없는 의료기반을 중점과제로 삼고, 생활방역 확산 및 실천, 취약시설 집중 방역기간 운영, 벌초·성묘·고향방문 등 자제, 요양시설 비대면 면회, 방역대응 조직 및 인력 운영, 자가격리 모니터링 강화,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을 통해 귀성객을 통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및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청송군방역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해 신속한 코로나 검사 및 환자의 조기발견에 나선다.

우선, 가족 및 친지들의 방문 자제 권고와 함께 명절은 집에서 쉬기,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군민 마스크(1인 5매) 순차적 배부 및 착용 홍보, 방문 및 이동 자제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터미널·버스 등 교통시설·전통시장·마트·고속도로 휴게소·휴양시설·음식점·카페·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홍보 및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지도하고 보건의료원 방역소독반을 통한 방역소독 지원에 나선다.

벌초는 산림조합, 농협 등에서 제공하는 벌초 대행 서비스를, 성묘도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온라인 성묘 등을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요양시설 및 의료기관 등의 방문을 통한 면회를 자제하고 부득이 하게 면회가 필요한 경우 병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보건의료원(24시간 응급실 운영), 보건지소(2개소), 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11개소)을 통해 연휴기간에도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추석은 향후 코로나19의 대유행을 막고 우리의 건강과 소중한 일상을 지켜나가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며 “귀성 및 역귀성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그 어느 때 보다도 철저히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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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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