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00924001435036

영남일보TV

'FM대행진' 오의식 "김태희·이민정에 두번 놀란다?"

2020-09-24 14:48
오의식.jpg
사진: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 공식 SNS
'한다다' 오의식이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과 함께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24일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 공식 SNS에는 "FM대행진 가족들이 해냈습니다! 해낼 줄 알았습니다! 이 이른 아침 FM대행진을 찾아준 우리 오의식 배우님. 앞으로도 쭉 승승장구하시고 다음에도 우리 대행진 찾아와주세요 아셨죠?"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는 DJ 조우종, 배우 오의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의식은 이날 오전 KBS 쿨FM 'FM대행진'에 게스트로 출연, 최근 종영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오의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 스턴트맨 오정봉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의식은 '한다다'에 대해 "작품이 끝나면 늘 아쉬움이 있다. '한다다' 출연진과 가족같이 지내서 정이 많이 들었다. 실감이 잘 안 난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다다'에서 탐나는 배역으로 오대환이 맡았던 송준선 역을 꼽았다. 오의식은 "우리네 40대 가장 역할이지 않냐. 저도 우직하게 연기하다 보면 그런 좋은 역할을 맡게 되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DJ 조우종은 오의식과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태희, 이민정에 대해 언급했다. 오의식은 앞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오의식은 "(김태희와 이민정은) 보는 순간 빛이 난다"며 "농담으로 '예쁘기만 하고 성격이 안 좋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미모에 한 번 놀라고, 인성에 또 놀랐다"고 칭찬했다.

또한 오의식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로는 '한다다'에 함께 출연했던 이정은을 꼽았다. 그는 "정은 누나는 대학로에서부터 오래된 사이다. 배우로서도 그렇지만, 살면서 고민이 있을 때 상담사 역할을 해준 친한 선배다"라고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의식은 올 하반기에 방송되는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