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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창립 이래 처음 '가'등급 획득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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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구도시철도공사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도시철도 분야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모습.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지난 1995년 공사 창립 이래 최초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가등급과 함께 도시철도 분야 1위에 선정되는 겹경사도 맞았다. 안전 최우선 경영, 경영환경 변화에 선도적 대응,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사는 창립 이래 최대 수송 인원인 평일 평균 49만 7천 명을 달성했으며, 싱가포르 모노레일 관리사업 운영에 이은 파나마 건설사업진출로 수익사업을 다각화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다.

또 통합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무재해 46배'를 달성했으며, 끊임없는 고객서비스 개선으로 동종기관 중 유일하게 국가고객만족도(NCSI) 1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도 힘써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14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도 실현했다.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지방공기업 중 최대규모인 비정규직 83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최고의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재정 건전성 강화와 지역 상생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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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기자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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