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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일꾼 의원]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장

2020-09-30

"관광산업 키워고 중앙선 복선화 개통과 관광거점도시 선정 호기살려 1천만 관광 시대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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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장

경북 안동시의회 사상 첫 무소속 출신으로 의장에 선출된 김호석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후반기 의장 당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도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동료 시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행복이 지역의 행복임을 잊지 않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고스란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경북도청 이전을 통해 안동이 발전의 원동력을 얻게 됐지만, 생각만큼 뚜렷한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는 "도청 신도심과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 입안이 필요하다"라며 "장기적으로 안동시의 목표는 관광도시로서 안착이다. 문화유산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키워야 하고 중앙선 복선화 개통과 관광거점도시 선정이라는 호기를 잘 살려 1천만 관광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역사부지 개발·임청각 복원·도심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안동문화관광단지 내 민간자본 유치 등을 통해 새로운 체류형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

김 의장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안동의 또 다른 기회와 가능성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내 첫 대마규제 특구를 통해 앞으로 5년간 635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0여 개의 기업 유치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 의장이 대마를 기반으로 한 의료용 바이오 소재 시장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김 의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편에 서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을 섬기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활짝 열어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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