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서 코로나19 확진자 80대 1명 추가…포교원 감염자 접촉

영남일보TV

2020-09-30 15:21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포항 98번째 확진자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80대 C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27~28일 자택에 거주했으며, 29일 자전거를 타고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가 검사를 받은 후 30일 오전 1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구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했다,

C씨는 포항 79·88·89·9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4명 모두 원륭사 포교원 관련 감염자들이다.
포항시는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지난 29일에도 회사 동료인 40대 2명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7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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