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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포항시립미술관장, 제10회 애린문화상 수상

2020-10-28

스틸아트 대중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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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63·사진〉 경북 포항시립미술관장이 제10회 애린문화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애린복지재단(이사장 이대공)은 27일 포항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0회 애린문화상 시상식을 갖고 김 관장에게 상패 및 상금 1천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김 관장은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1998년 포항예술문화연구소를 창립해 연구소장과 이사장을 역임하며 생태·문화誌 '형산강'과 '한권으로 보는 포항의 역사'를 편집·디자인, 문화·예술誌 '아트포럼'을 발간했다.

또 2008년 포항시립미술관 초대관장을 맡아 미술관 건립과 차별화된 미술관 아이덴티티 정립에 주력하여 국내 유일의 'Steel Art Museum'으로 정착시켰으며,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과 스틸공방을 통한 스틸문화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애린복지재단이 2011년 포항지역에서 문화·예술의 씨를 뿌리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고(故) 재생 이명석 선생의 뜻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토양을 가꾸고, 정신적 토대를 다듬는 데 기여한 이들을 찾아서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애린문화상을 제정했다.

애린복지재단은 보건복지부 인가 재단으로 1998년 6월1일 설립돼 제9회 애린문화상 시상, 제20회 재생백일장을 가졌으며, 사회복지사업·장학사업·복지선교사업·문화예술지원 사업 등 우리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매년 약3억원을 지원하면서 기독교 정신인 애린·선린(愛隣·善隣)을 실천하고 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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