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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경산 중산자이 11월 분양 예고

2020-11-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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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중산동 230번지 40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중산 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경북 경산 등 지방 중소도시로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확산 되고 있다.


실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발표 직후인 6월 경산의 분양권 거래량은 전월보다 126%(60건→136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 상승도 심상치 않다. 중산1단지 펜타힐즈 신규아파트(분양권)의 경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가 전용 84㎡ 기준으로 5억3천450~5억4천750만원 선으로 이전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대구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경산은 대구와 달리, 비(非)규제지역 속한다. 1순위 청약 조건, 분양권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대구경북 분양시장에서 주목받는 GS건설 '중산 자이'가 11월 분양을 예고했다.

 

경산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6·17부동산 대책 등으로 대구 전(全)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경산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자이와 신도시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는 중산이라는 입지가 만나면서 투자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두 곳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중산 자이 분양담당자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 해 하루 4~5팀만 예약 방문 형식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그보다 두 배나 더 많은 예약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전화상담 문의도 늘어 상담인원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중산 자이'는 경산시 중산동 230번지, 400-1번지 일원에 1단지 8개 동 1천144가구, 2단지 3개 동 309가구 규모로 두 개를 합쳐 단지 11개 동 총 1천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1단지 74㎡ A·B 타입, 84㎡ A·B 타입, 117㎡이고, 2단지는 96㎡, 117㎡이다.


'중산 자이'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입지가 꼽힌다. 대구 수성구와 경산을 나누는 경계에 위치해 있어 수성과 경산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달구벌대로와 600m 거리의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은 빠르고 편리하게 대구 도심 진입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수성IC, 동대구IC, 경산IC, 경산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추었다. 도보거리에 이마트 경산점, 펜타힐즈 중심상권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달구벌대로를 따라 수성구 학원가, 대구스타디움, 대구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 각종 문화시설과 교육 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은 중산호수공원과 성암산은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을 누리고 싶어 하는 수요자들에겐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꼽힌다.


특히 각종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구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GS건설 '자이'가 '청라힐스자이', '용산자이', '서대구센트럴자이' 이어 완판행진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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