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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내년도 예산안 7천687억원 규모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

2020-11-23 16:25
영주시청
영주시청 전경

경북 영주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7천687억원 규모로 편성해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해 본예산(7천926억원)보다 239억원(3.02%)이 감소한 규모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세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 재원이 올해 128억원이 감액된 상황에 내년에도 200억원 감소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영주시는 경상경비 절감, 연예·반복적 예산 편성의 재정비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최대 확보했다.

내년도 예산 편성은 대규모 투자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한 재정적 지원에 중점을 뒀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57억원, 선비 세상 조성 마무리와 개장에 165억원,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130억원, 가흥신도시 주차타워조성 사업 등 주차장 조성 사업에 92억원 등이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분야 2천162억원(31.3%)으로 전년 대비 143억원 증액, 안전 211억원(3.06%), 환경 473억원(6.85%), 농림해양수산 1천105억원(16.02%),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에 213억원(3.09%)을 반영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미래발전 신성장 산업 기반 마련과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부분에도 관심을 가지고 균형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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