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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상생 펀드 출범

2020-11-25

경북개발공사가 도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20억원 규모의 '경북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상생 펀드' 조성 및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경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기 위축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도내 소상공인이 급격히 증가하자 경북개발공사와 IBK기업은행이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펀드 조성을 결정한 것.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개발공사에서 조성한 예탁금 20억원을 기반으로 IBK기업은행이 대출한도를 조성해 도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저리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중 건설업 영위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하고 대출한도는 기업당 1억원까지 가능하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대출 시 1.3%의 기본 금리감면과 함께 신용등급·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IBK기업은행의 추가 금리감면까지 최대 2.7%의 금리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상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9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경북지역 제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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