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군수 일가 태양광사업 관련 비리 의혹 수사
경북 경찰이 엄태항 봉화군수 일가의 태양광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봉화군청 일부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봉화군청 안전건설과 등 2개 부서를 압수 수색해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 수색한 자료를 분석해 엄 군수 가족소유의 태양광 사업체에 대한 특혜 혐의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도 지난달 16일 관급공사 이권과 관련해 고발이 접수돼 엄 군수 집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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