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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코로나 49번확진자 발생...밀접접촉자가 자원봉사센터 직원, 같은 건물 6개 단체 직원 출근 전면금지

2020-12-15 10:35

밀접접촉자 및 공단 직원 전수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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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야사동에 위치한 영천多문화센터

영천 49번 코로나 19 확진자가 15일 발생했다.

영천시 거주 80대 남성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영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19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부터 오한·근육통 등이 있어 시내 병·의원 5곳을 다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보건 당국은 밀접 접촉자인 A씨 가족이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직원으로 알려져 같은 건물에 입주한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6개 단체 직원들도 15일 출근을 전면 금지 시키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14일 환자 가족인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 식사한 영천시청 모 부서 직원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15일 검체 채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입구에 출입 자제 안내판이 붙어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가족 B씨(대구 거주)가 양성 확진을 받자 공단 직원 24명이 14일 오전부터 코로나 검사를 받는 등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에 들어 갔다.

확진자 배우자인 공단 직원 C씨는 13일 대구에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0일까지 자가격리 조치 됐다.

영천시는 최근 본청과 공단 직원들이 밀접 접촉자로 알려지자 15일 전 공무원들에게 외부 인사 접촉 및 단체식사 자제를 지시했다.

글·사진=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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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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