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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경제분야 4관왕 수상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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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2020 경북도 에너지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2020년 중앙 ·도 단위 경제 분야 평가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군은 지난 7일 경북도 중소기업육성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 전반 및 코로나 19 극복 경제 활성화 시책을 중점 평가한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구·경북 최초 △모바일 제로페이 상품권과 카드형 상품권 출시 △고령사랑상품권 역대 최대액 발행 △코로나 19 특별대응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선제적으로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경북도 에너지 대상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아 상 사업비 7천5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비롯한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업 등 에너지 효율 사업을 적극 추진한 유공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의 경우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483개소 △태양열 82개소 △지열 59개소 등 총 624개소를 설치해 신재생 에너지원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령 유일의 전통시장인 '고령대가야시장'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코로나 19 비대면 소비 촉진과 방역태세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4개 전통시장에 수여되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21년에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연속성 있는 민생 지원 시책을 이어나가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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