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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의 내일을 부른다"…인디053, 독립음악제 일환 사운드 축제·포럼 등 진행

2020-12-24

2019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2
'2019 대구인디사운드페스티벌' 공연 모습. <인디053 제공>

'2020대구인디사운드페스티벌'과 '대구인디컬쳐포럼'이 각각 26~27일 클럽 헤비, 29일 <사>인디053 스튜디오에서 비대면으로 열리고 추후 <사>인디053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 행사는 <사>인디053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2020대구독립음악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2020대구독립음악제'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26~27일 열리는 '2020대구인디사운드페스티벌'은 전국 각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인디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축제다. 올해 행사는 '펑크락쇼'와 '랩다이브'라는 이름으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던 브랜드공연으로 펼쳐진다.

26일 열리는 '펑크락쇼'는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펑크락 밴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극렬' '스모킹구스' '버닝 햅번' 'PATTYS' 등 밴드들의 열기로 채워진다. 27일 진행되는 '랩다이브'는 'MC 메타' '탐쓴' '안티 미즈모' '드리모' '익순&일일노트' 등 힙합 뮤지션이 출연하는 힙합 브랜드 공연이다.

이어 29일 열리는 '인디컬처포럼'은 대구독립음악의 방향을 설정하고 인디뮤지션과 전문가가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코로나시대를 맞이한 인디뮤지션의 활동과 이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윤효원(맹그라미콘텐츠랩 낙동강레코즈 기획실장)과 탐쓴(힙합 뮤지션)의 발제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며, 한 해 동안 있었던 인디 아티스트의 활동을 진단하고 향후 활동을 논할 예정이다.

'2020대구인디사운드페스티벌'을 주최·주관하는 이창원 <사>인디053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디뮤지션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공연을 시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돼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들이 더욱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053)218-1053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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