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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야산 산불, 산림 0.4㏊ 태우고 2시간40분여만에 진화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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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산불진화대원들이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금계산 일원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조주의보 발령 속 경북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 0.4㏊를 태우고 2시간 40분여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금계산(산 104-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5대, 소방청 1대)와 진화 인력 153명(산불특수진화대 11명, 산불예방진화대 40명, 공무원 84명, 소방인력 18명)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48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금계산 사찰 주변에서 화목보일러 불씨 취급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당국은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사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특히 산림인접지에서 쓰레기소각 등 불법소각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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