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성 교수 등 2명 UR사 인증 트레이너 자격 획득
로봇산업 인력 공급 활성화 기대

한국폴리텍 대학 로봇캠퍼스 박주열 교수(왼쪽) 등이 UR사로부터 인증 트레이너 자격 인증서를 교부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로봇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이하 로봇 캠퍼스)는 7일 협동 로봇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인 유니버셜로봇사(이하 UR사(社)) 인증 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로봇 캠퍼스 공재성 교수(로봇전자과)와 박주열 교수(로봇IT과)가 심재호 지역 마스터 트레이너로부터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로 2호 ,3호 인증 트레이너 자격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UR사는 로봇 장비의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서 글로벌 마스터 트레이너, 지역 마스터 트레이너, 트레이너의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상위 트레이너가 하위 트레이너에게 자격을 수여하고 있다.

UR 한국지사 이내형 대표는 "이번 협약은 아시아 최초로 대학과 인증교육센터 협약을 진행한 것으로 본사에서도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협약을 통해서 젊은 로봇 산업 인력을 공급하여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 캠퍼스와 UR사는 지난 4일 정식으로 UR인증교육센터와 관련한 세부 협약을 체결 하고, 7일 로봇캠퍼스 및 UR 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로봇 캠퍼스 최무영 학장 직무대리는 "전반적인 산업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비대면 시대가 요구하는 최신 4차 산업 기술을 가진 인력을 검증 시스템을 통하여 산업계에 적기 공급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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