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10120010002528

영남일보TV

"대구시향 올 첫 연주는 유튜브로 감상하세요"…22일 연주녹화 후 25일 공개

2021-01-21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협연

2021012001000638600025281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새해 첫 연주회인 제47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비대면(유튜브 방송)으로 열린다. 2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녹화한 후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 공연 시간은 50분 정도.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베토벤의 '로망스 제2번 F장조 ',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 중 '명상곡',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한다.

이날 연주회는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 아래 50여 명의 대구시향 현악단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비말 감염을 우려해 관악기 편성은 최소화했다. 바이올린 협연은 2015년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사진>가 맡는다.

첫 곡인 마스카니의 대표작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은 서정적 선율의 작품으로 독립적으로 자주 연주된다.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제2번'과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 중 '명상곡'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협연한다. 이지혜는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 김남윤 교수의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 미국과 독일에서 공부했다.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모차르트를 동경한 차이콥스키의 마음이 깃든 작품으로 매우 세련되고 우아하다.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이지만 차이콥스키의 기품 있는 선율과 하모니, 현악기의 순수한 형식적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명곡이다. (053)250-1475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yeongnam/public_html/mobile/view.php on line 399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