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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예비소집 불참 1천565명 중 1천564명 소재 확인

2021-01-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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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507개교의 취학대상 아동 2만1천245명 중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1천565명의 소재 파악에 나서 1명을 제외한 1천564명의 소재를 확인했다.

20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1명은 해외 출국 아동 중 1명으로 출국 사실은 확인됐으나 현재 해외 거주 중인 보호자와 연락이 닿질 않아 경찰청에 의뢰해 확인 중이다.

나머지 불참 아동 1천564명은 전출 804명·취학유예 149명·면제 214명·해외 출국 338명·홈스쿨링 17명·단순 불참 15명·조기입학 2명·기타 25명 등의 사유로 확인됐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신입생 인원 조사·취학 아동과 학부모에게 학교생활을 안내하고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고 참석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시간대와 장소를 분산해 진행했다.

대면 방식은 예비소집일 참석 시간을 오후·저녁 시간 및 주말로 다양화하고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 방법 등으로 진행했다.

비대면 방식은 우편·팩스·이메일 등으로 취학자료를 학교로 제출하고 아동 소재 확인은 휴대전화 영상통화·원격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초등학교 예비 신입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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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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