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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공식 출범…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취임

2021-01-22

추미애 장관 등 참석 현판 제막
차장 인선 다음주 윤곽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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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명 공수처 설립준비단장(왼쪽부터),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공수처 현판 제막식에서 현판식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정부 상징이 새겨진 현판이 모습을 드러내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공식 출범을 알렸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21일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남기명 공수처 설립준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공수처는 출범 첫날인 21일 하부 조직을 '2관·4부·7과'로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공수처 직제를 마련해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수처는 핵심 업무인 수사·기소·공소 유지와 관련해 기능상 상호 견제를 위해 수사부(3부)와 공소부를 분리해서 편제했다. 수사부는 3개부, 공소부는 1개부로 구성되며, 부장은 공수처 검사가 맡게 된다.

공수처는 앞으로 공수처법에 규정된 정원 85명(차장 1명·공수처 검사 23명·수사관 40명·행정 직원 20명)을 순차적으로 채워 나갈 예정이다. 이날에는 출범에 맞춰 검찰로부터 수사관 10명을 파견받았다. 타 부처에서 행정 직원 10여 명도 파견·전입 받았다.

초미의 관심사인 공수처 2인자가 될 차장 인선은 내주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 뒤 취재진과 만나 "적어도 다음 주 중에 (제청)하지 않을까 한다"며 "복수로 할 것이며 3∼4명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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