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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세난 언제 숨통 트나...올해 입주물량 동·북구 편중

2021-01-26

총 1만6529가구 중 9천가구 넘어
2월 예정 1800여가구도 연경지구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동구와 북구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분양 대행사 대영레데코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1만6천529가구로, 동구(5천212가구)와 북구(3천942가구)의 입주 물량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이어 수성구(2천151가구), 달성군(2천49가구), 달서구(1천681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 중구와 남구의 입주 물량은 각각 987가구와 507가구에 머물렀으며 서구의 경우 올해 입주 물량은 없다.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당분간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대영레데코에 따르면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6천529가구로, 2019년 1만580가구, 2020년 1만5천479가구보다 많다. 내년과 2023년에는 각각 1만9천446가구, 2만6천11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대구에서 예정돼 있다.

한편 다음 달 대구에서는 1천800여 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는데, 모두 동구 지묘동 연경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정보 서비스업체 '직방' 자료에 따르면 2월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천81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1만619가구), 서울(4천368가구)에 이어 전국에서 셋째로 많은 물량이다.

1천812가구로 구성된 '연경지구LH뉴웰시티'의 입주가 2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연경지구LH뉴웰시티는 연경지구 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단지이며, 전용 59㎡로 구성됐다. 북구 연경동과 동구 지묘동으로 연결되는 연경지구는 새롭게 조성되는 주거지역으로 이미 9개 단지가 입주해 생활환경이 갖춰져 있고 팔공산자락, 동화천 등을 끼고 있다. 지구 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도 개교 및 개원을 앞두고 있어 교육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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