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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환동해 해양과학 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

2021-01-27

경북 울진군이 환동해 해양과학 관광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다.


울진군은 최근 '통합 신공항 연계 울진군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의성·군위에 들어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전략사업을 찾아내 지역발전의 마중물로 만드는 것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동해 해양과학 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통합 신공항 건설로 관광산업의 큰 변화와 외국 관광객의 방문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따라 울진군은 국립해양과학관 개관, 후포 마리나 항만 건설, 울진해양 치유센터 등 해양과학 관광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동해안의 해안 경관 및 울진 금강송을 활용한 관광지 활성화, 울진비행장의 활용방안 등을 경북도에 건의하고 각종 상위계획에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진군이 체류형 해양과학 관광도시로 한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올 수 있는 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보고 각종 교통 인프라 건설에 집중할 작정이다. 가장 우선적인 것이 신공항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광역교통망 확충이다. 울진과 안동, 봉화를 연결하는 국도 36호선을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한편, 36호선을 신공항과 연결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해양과학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전국과 연결되는 교통망이 필요하다"면서 "정부 및 경북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통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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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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