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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박물관·미술관 8개소 스마트 기반 조성사업 선정

2021-02-14 15:17

경북지역 박물관·미술관 8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알천미술관·안동민속발문관 등 2개소가 '공립 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 박물관·미술관의 지역성, 역사성,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에 4차 산업기술의 실감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제공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박물관미술관 소장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실감콘테츠 제작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구역 조성 또는 탐사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안동민속박물관은 '스마트 공립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외에 포항시립미술관·구미성리학역사관·의성조문국박물관·고령대가야박물관·예천박물관 등도 선정돼 총 사업비 12억원(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이들 6개 미술관·박물관 등에는 ICT 기반의 관람환경 개선, 온라인 네트워크 스마트 시스템 구축 등이 이뤄진다. 경북도는 앞으로 지역 공립 박물관·미술관이 참신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능 극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박물관·미술관이 고유의 정체성을 발현해 우수한 문화를 선양하고 지속가능한 관뢈객 서비스를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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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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