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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前 경북도립국악단 악장, 김천시립국악단 지휘자 취임

2021-02-16

김현호

김현호<사진> 영남국악관현악단 지휘자가 최근 김천시립국악단 지휘자로 취임했다. 지난해 공모 절차를 통해 선임된 김 지휘자는 2022년 말까지 김천시립국악단의 지휘봉을 잡는다. 김 지휘자는 지난해 말까지 경북도립국악단 악장(피리 전공)으로 활동했다.

김 지휘자는 "지금까지 국악 활동과 강의, 연구 등을 통해 전통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려고 많은 고민을 해왔다. 김천시립국악단 지휘자로서의 새로운 역할은 그러한 고민을 토대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1년 창단된 김천시립국악단은 문화예술 창달 및 국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

김 지휘자는 영남대 음악대학에서 피리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복수의 석사(피리·지휘)와 문학박사(한국학)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경북도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출발, 2007년부터 경북도립국악단 수석단원과 악장을 거쳤다.

2001년 전국국악대전 일반부 금상, 2002년 전국국악대전 최고상인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지휘자로 단체를 이끌고 있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은 연간 10여 회의 기획 및 초청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김현호피리독주곡 제1집_평조회상' '제2집_박범훈류 피리산조 독주곡' '김현호피리독주곡 제3집_중광지곡' 등의 음반을 발매했다. 김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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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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