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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앙숙 브로맨스 기안84-헨리, 단 둘이 떠난 좌충우돌 우정여행

2021-03-05 15:37
나혼자산다.jpg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의 공식 앙숙케미 형제 기안84와 헨리가 잃어버린 우정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5일 오후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기안84가 헨리를 위해 야심 차게 여행을 준비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강원도 정선에서 1박 2일 우정 여행을 계획한 기안84는 헨리와 함께 베이스캠프를 향해 행군을 시작한다. 헨리와 대화를 나누며 걷던 기안84는 “너랑은.. 권태기가 없다”며 뜻밖의 깨달음을 얻고 긍정 회로를 가동시켰다고 해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등산길에 오르는 내내 투닥거림이 멈추지 않았던 ‘헨기’ 형제에게 마침내 평화가 찾아온다. 수려한 자연을 벗 삼아 흙바닥에 대자로 뻗은 ‘헨기’ 형제의 평화로운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기안84는 헨리에게 “너를 안 보면 심심해서 어떻게 사니, 우리 헨리”라며 본격 화합 모드에 돌입한다.

계획파 헨리 vs 無계획파 기안84. 극과 극 앙숙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헨리와 기안84, '헨기' 형제의 투닥거림이 계속되는 가운데 헨리가 "우리 안 맞는 것 같아요"라고 고백해 앙숙 브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침내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헨기’ 형제는 여행 짐을 풀기 시작한다. 서로의 짐 검사를시작한 기안84와 헨리는 가방에서 등장하는 물건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그동안 여행 때마다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던 기안84의 가방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헨기' 형제의 터질듯한 브로멘스는 오늘(5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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