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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대구의료원에 100억원 추가 지원(종합)

2021-03-07 16:18

대구시는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있는 대구의료원에 올해 100억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공공격리 병상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운영비 90억원과 공공의료체계 유지에 따른 경영상의 손실 지원을 위한 공익진료결손금 5억원(시비 100%)이 대구의료원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에 대구의료원이 신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억7천여만원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대구의료원에 필요한 인력·장비·시설 보강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인건비와 기능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보강을 위한 인건비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3억 6천만원을 투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관련 예산 10억을 확보한 상태다. 필수의료 진료시설 보강을 위한 예산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21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대구의료원은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 진료시설을 확충하고 환자 중심의 편리한 동선 확보를 위해 진료공간 재배치 사업도 추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대구가 위기를 극복한 모든 순간을 함께 해온 대구의료원이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들이 믿고 찾는 대구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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