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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대구 복현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 북구 복현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나 1명이 화상을 입고 16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7일 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28분쯤 북구 복현동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집에 사는 40대는 양쪽 다리에 3도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20대 인원 52명을 투입해 반려견 2마리를 구출하고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관계자는 "다친 사람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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