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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5월까지 모든 성인 최소한 1차 접종"

2021-04-0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다음달 말까지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최소한 1차 접종을 마칠 것이라면서 속도감 있는 백신 접종 의지를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연설에서 오는 19일부터 미국의 모든 성인이 백신 접종 자격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5월1일 목표에서 달성 시기를 2주가량 앞당긴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더는 혼란스러운 규칙이나 제한은 없다"며 19일까지는 백신을 맞기 위해 줄을 설 자격이 주어질 것이라고 한 뒤 5월 말까지 대부분 성인이 최소 1차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AP는 접종 자격의 의미에 대해 이때까지 실제 주사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접종을 위한 예약 날짜를 잡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취임 75일 만에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1억5천만 회 접종을 완료했고, 지난 3일에는 일일 접종 건수가 400만 회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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