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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여전사 오늘 중국 원정길...13일 PO 2차전

2021-04-09 15:57

태극 여전사들이 중국 원정길에 나선다.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강호’ 중국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이동한다. 이어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쑤저우 올림픽 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치른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PO 1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안방에서 2골을 내준 한국은 2차전 원정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또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1골 차로 이기더라도 3골 이상 넣어야 한다. 만약 2-1로 이기면 연장전에 돌입한다. 한국은 여자축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이후 단 한번도 본선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이번 원정길에는 2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표팀 수비의 핵심이자 주장인 김혜리도 포함됐다. 김혜리는 연습경기를 하다가 다쳐 1차전에는 결장한 바 있다. 장창(서울시청)과 조미진(고려대)은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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