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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시설 공격 배후, 이스라엘에 복수 경고

2021-04-14

이란이 나탄즈 핵시설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를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막으려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규정하고 복수를 천명했다.

12일(현지시각)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의회 안보위원회에 참석해 나탄즈 핵시설 정전 사태와 관련해 핵합의 복원을 막으려는 이스라엘의 시도라고 비난했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시오니즘 정권(이스라엘)은 제재를 풀기 위한 이란의 노력을 막기를 원한다"면서 "우리는 이런 행동에 대한 복수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이 핵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에서 이란을 약화시킬 것으로 생각하지만, 나탄즈 핵시설은 이전보다 발전한 설비로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탄즈 핵시설에는 우라늄 농축 성능이 뛰어난 개량형 원심분리기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외무부 대변인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탄즈 핵시설 사태를 "반인도주의적 범죄"라고 날을 세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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