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역 평생교육 더욱 활성화되고 활발한 교류 이어가길

대구한의대와 광주 동구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와 광주시 동구청(동구청장 임택)은 지난 8일 동구청 접견실에서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평생교육 연구 및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후에는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문섭 학장이 동구 평생교육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석해서 재도약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대구한의대 김문섭 학장은 "대구와 광주는 달빛동맹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의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시 동구청은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평생학습 자치아카데미사업, △다릿돌 학습기부 운영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의 지원을 받고 있다.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사제도 및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고등교육 참여를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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