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
코로나19 확진자와 한 건물 안에 있었던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경북도교육청과 안동시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임 교육감과 도 교육청 직원 10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임 교육감 일행은 앞서 지난 9일 구미지역 현장소통토론회에 참석했는데, 이 행사 참석자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일행은 전날 안동시보건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
일행들은 확진자와 같은 건물 안에 있었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다 확진자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다.
임 교육감은 예방 차원에서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직접 보건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교육감은 자가격리 해제 후 업무에 복귀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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