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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의 밤 '별신' 13~1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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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오르는 대구시립국악단의 한국무용의 밤 '별신'. <ⓒ옥상훈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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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오르는 대구시립국악단의 한국무용의 밤 '별신'. <ⓒ옥상훈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시립국악단의 한국무용의 밤 '별신(別神)'이 대구문화예술회관 레퍼토리 공연으로 오는 13~1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오른다.

'별신'은 지난해 11월 '안부를 묻다'라는 부제로 팔공홀에서 공연됐으며, 관객과 공연계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이번 공연은 감사의 뜻으로 '답신을 받다'라는 부제가 붙었다. 공연은 코로나 시대, 서로의 안위를 걱정하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안부''문굿''별신''꽃노래''그리고 내일'의 총 5장으로 구성된다. 걱정과 염려, 다독임과 위로, 희망의 내일로 나아가는 여정을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대구적인 노래와 음악, 춤과 의상, 무대와 조명으로 표현한다.

'달구벌 별신굿'을 무대로 가져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한 공동의 제 '동해안 별신굿'의 원형에 창작과 재구성을 더했다. 동해안 별신굿의 독특한 장단에 지역 특유의 가락을 더해 춤에 얹었다. 안무는 장유경 계명대 무용전공 교수, 지휘는 서재진 대구시립국악단원이 맡았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제작 극장으로 좋은 레퍼토리를 축적해가야 하는데, '별신'이 바로 그러한 공연이다. 공연에 시민들이 오셔서 서로를 보듬고 다독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전석 1만원. (053)606-6193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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