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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아트피아에서 피리 독주회를 여는 김세현. <수성아트피아 제공> |
'김세현 피리 독주회'가 22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솔리스트를 발굴·지원하는 지역예술진흥프로그램인 수성아트피아의 '아티스트 인 무학 시리즈' 무대이다.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인 피리 연주자 김세현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이수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자다.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음악학 박사를 수료했다. 피리 연주단 '블로우'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이날 연주할 첫 번째 곡 '취타풍류'는 민간에서 구전하던 곡들을 지영희가 채보하고 엮은 음악이다. 피리, 해금, 장구의 구성으로 연주한다.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해금 차석단원 박자영, 영남대학교 음악과 객원교수 김기호(장구 반주)가 함께 한다.
두 번째 곡 '박범훈류 피리산조'는 피리의 좁은 음역에 맞추어 구성되었기 때문에 음계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피리만의 독특한 연주법을 잘 표현하는 곡이다. 대구시립국악단 대금 수석단원 배병민의 장구 반주가 함께 한다. 마지막 곡 '민간대취타'는 최경만이 잊힐 뻔한 민간의 대취타를 복원한 곡이다. 김세현의 태평소 독주로 선보인다. 태평소의 화려한 가락과 기교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을 보다 쉽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대금 차석단원 송철규가 해설을 맡아 진행한다. 전석 1만원. (053)668-18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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