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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프로의 '골프 테라피' .17] 올바른 백스윙 만들기

2021-05-26

발끝보다 어깨가 앞선 상태서 백스윙 시작해야 척추각 유지돼

사진1
어깨선이 발끝 선보다 앞에 있는 어드레스 자세를 취해야 척추각을 유지하는 백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샷의 기본은 정확한 타격입니다. 이를 통해야만 일관성과 방향성, 비거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셋업이 중요합니다.

백스윙 톱까지 척추 앵글과 높낮이가 변하지 않을 수 있는 셋업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부분 무게중심이 뒤쪽에 있는 셋업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셋업은 백스윙 톱까지 척추 앵글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측면에 거울을 두고 봤을 때 자신의 어깨선을 발끝 선보다 앞에 둔 상태에서 백스윙을 시작한다면 앵글과 높낮이 변화 없이 톱 스윙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척추는 머리까지 일직선으로 곧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체는 무릎을 자연스럽게 펴고 허벅지가 단단히 고정되는 느낌을 가져야 합니다.

골프스윙에서는 '셋업~테이크어웨이~백스윙~다운스윙~임팩트~팔로스루~피니시'로 이어지는 전 과정이 정확도에 모두 영향을 미칩니다. 셋업에서 제대로 타깃을 조준해야 하고, 백스윙을 통해 에너지를 비축하고, 다운스윙과 중심타격으로 파워를 분출합니다. 팔로스루 과정은 볼의 스피드를 높이는 동시에 슬라이스나 훅 구질을 방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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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프로

셋업과 테이크어웨이가 샷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면 백스윙은 에너지를 모으고 방향성을 결정하는 본격적인 스윙의 첫 단계입니다. 백스윙이 정확하게 이뤄져야 파워와 정확도가 높아진다는 말입니다. 아마추어 골퍼의 미스 샷은 대부분 백스윙의 오류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합니다.

아마추어골퍼들은 상체의 턴이 아닌 몸 전체가 출렁거리는 스웨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파워는 고사하고 볼을 정확히 때려내는 것조차도 힘이 듭니다.

왼팔을 쭉 뻗고 오른손은 스윙 궤도만큼 클럽을 잘 받쳐주고 왼쪽 어깨는 턱 밑까지 깊숙하게 밀어넣는 정확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이 자세를 만들기 위해 연습장에서 거울이 있는 타석을 잡아 거울을 보면서 연습해야 합니다. 집에서도 거울을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면 도움이 됩니다.

강경남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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