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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 완료...선수- 지도자 고용 승계(종합)

2021-06-0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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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 가입 협약식에서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왼쪽 셋째)과 KBL 이정대 총재(왼쪽 넷째)를 비롯해 구단과 KBL 관계자들이 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이 한국 프로농구연맹(KBL)의 새 가족이 됐다.

가스공사와 KBL은 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모 호텔에서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 가입 협약식'을 갖고 가스공사의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 인수와 KBL 가입을 확정했다.

이정대 KBL 총재는 "10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고, KBL의 중흥과 재건에 기꺼이 동참해준 가스공사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스포츠를 매개로 한 사회적 책임 투자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스공사는 현 유도훈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과 선수단의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다. 다만, 구단 프런트에 대해선 승계할지 여부를 전자랜드와 협의 중이다.

가스공사는 선수 재계약과 사무국 구성 등을 이른 시일 내 완료하고 9월 중 창단식을 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새 구단 명칭과 로고, 유니폼 등도 창단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유 감독은 "만약 대구에 연고를 두게 된다면 시민들이 코로나 19 여파로 힘들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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