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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대학] 영남대 기술지주 1호 자회사 MFST, 대구특구 연구소기업 선정

2021-06-14

정부로부터 법인세 감면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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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기술지주 1호 자회사인 엠에프에스티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200호 연구소기업에 선정되어 기념 현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영남대학교기술지주 1호 자회사인 <주>엠에프에스티(MFST·대표 한기동)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연구소기업'에 선정됐다.

'연구소기업'은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공공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 20% 이상을 출자하여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엠에프에스티는 대구연구개발특구의 200호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되는 기업에 대해 정부는 3년간 100%, 2년간 50%의 법인세 감면 혜택을 준다.

엠에프에스티는 영남대 식품공학과 한기동 교수가 개발한 가바(GABA) 함유 항스트레스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2020년 11월 설립된 영남대기술지주회사의 1호 자회사다. 엠에프에스티가 대구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 및 기술사업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영남대기술지주는 엠에프에스티를 비롯해 유통·물류 기업인 YU네트웍스(대표 이경수) 등 2개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영남대기술지주 이경수 대표는 "최근 영남대가 보유한 기술과 연구력이 정부출연기관과 기업 등으로부터 잇달아 인정받고 있다. 우수기술 사업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연구개발특구는 대경권중심지역인 대구시 및 경북 경산시 일원의 혁신역량과 고급기술 인력을 활용한 R&D와 비즈니스 기능이 결합된 글로벌 융복합 클러스터로 지역의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의 우수연구성과를 사업화하며 지역의 장래 유망한 연구소기업을 설립해 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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