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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형 배달앱 9월부터 경북도내 11개 시군서 서비스

2021-06-30

오는 9월부터 포항·김천·안동·예천 등 경북 11개 시·군에서 민관협력형 배달앱이 서비스된다.
경북도는 지난 28일 경북도경제진흥원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주>먹깨비와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오는 도와 각 시·군은 9월 실시 예정인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에 필요한 예산·행정을 지원하고 경북도 경제진흥원은 앱 운영을 주관한다. 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는 회원 대상 가맹점 등록 등에 나서며, <주>먹깨비는 앱 개발·운영과 가맹점 관리 등을 맡는다. 이와 함께 타임할인·스탬프 적립 등 이벤트도 제공할 방침이다.

경북민관협력 배달앱 가맹점은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면 된다. 소비자는 최대 10% 할이해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이를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비싼 가입비·광고료 등이 없고 소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도 가능하게 돼 소비자와 자영업자 모두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시·군은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칠곡군 △예천군 등은 가맹점 등록과 지역사랑상품권 연동작업을 거쳐 9월 중 앱을 운영한다. 도는 향후 대상 시·군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배달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주력하겠다"며 "배달앱 활성화를 통한 수수료 부담 경감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소득이 증대되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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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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