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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203㎝ 센터' 클리프 알렉산더 영입

2021-07-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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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이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클리프 알렉산더. 클리프 알렉산더 공식 SNS 캡쳐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이 두 번째 외국인 선수 클리프 알렉산더(27·미국)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1~2022시즌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팀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 앤드루 니콜슨에 이어 KBL 경력자인 클리프 알렉산더를 추가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키 203㎝, 몸무게 109kg의 알렉산더에 센터(C) 포지션을 맡길 예정이다. 알렉산더는 2015~2016시즌 20세의 나이로 NBA 포트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서 데뷔했지만, 파워포워드(PF)로 8게임을 뛰면서 4.5분, 0.6골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게 활약하지 못했다. 이후 NBA 하부리그인 G-리그와 프랑스·독일 등 해외 리그를 전전했다.

지난 시즌 KBL 부산 kt 소닉붐에 합류한 알렉산더는 37경기를 뛰면서 평균 19분 출전해 9.7 득점과 7.0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알렉산더가 스크린플레이와 리바운드, 인사이드 장악력을 겸비한 센터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가스공사는 앤드루 니콜슨을 영입한 바 있다. 니콜슨은 미국 NBA에서 6시즌을 보내고, 중국 CBA로 이적해 지난 시즌까지 뛴 키 206㎝, 몸무게 113㎏의 파워포워드다.

가스공사는 올 시즌 니콜슨과 알렉산더의 신구 조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9일 한국프로농구(KBL)와 농구단 인수계약을 마무리 지은 가스공사는 연고지 선정 및 브랜드 런칭을 거쳐 9월 중 정식으로 농구단을 창단할 예정이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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