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증권정보 캡처 |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DDI의 일부 물량에 대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은 지난해 7월 1차 추진, 올해 6월 2차 추진이 모두 연기된 끝에 최근 증권신고서 제출로 큰 변수가 없으면 머지 않은 시기 상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 DDI의 공모가 범위는 미국 DDI 실적 기준 2021년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12.3~13.6배 수준"이라며 "현재 한국 주식 중 일부 물량이 ADP로 미국시장에 상장돼 있는 주요 업체들 대부분 원주 가격 대비 ADR 가격의 프리미엄이 거의 없는 상황임에 비해 한국 DDI의 공모가 범위는 한국 소셜카지노 대표주인 동사 현재주가 대비로는 44.5~60.6% 수준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어 대단한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DDI의 ADR 방식 나스닥 상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격차 축소 모멘텀은 이벤트성 단발성 모멘텀”이라면서도 “한국 DDI는 실적의 근간이 미국법인이고 사실상 미국법인으로서의 평가가 독립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DDI ADR의 나스닥 상장 후 주가 추이에 따라 향후 지속성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또 “DDI의 나스닥 상장으로 인해, 더블유게임즈와 DDI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축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블유게임즈 목표가를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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