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승률 1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8일 경남과 홈경기 3연승 도전

'홈 승률 1위'를 자랑하는 김천 상무프로축구단 선수들(김천시 제공>

김천이 경남과 홈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 상무프로축구단은 8일 오후 8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R 홈경기'를 갖는다.

최근 2연승으로 최상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김천은 경남과의 승리로 승점 전쟁에서 우위 다질 방침이다.

김천은 23라운드까지 성적은 11승 7무 5패(승점 40)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득점은 31골로 부산에 이어 2위다.

최근 2개월간 결과도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 7월 10일 안양전을 제외하면 8경기에서 7승 1무 성적(17득점에 3실점)으로 무려 5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천은 11번의 홈경기 중 패배는 2번에 그칠 정도로 홈 승률이 높다. 10개 팀 가운데서도 홈 승률 68.2%로 1위다. 합산 승률도 63%로 가장 높아 가장 적은 패배를 경험한 팀에 속한다.

김천의 정원진 선수는 지난달 3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K리그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김천은 정원진 선수의 100경기 출장 기념으로 킥오프 전 100경기 출장 기념 영상 상영과 기념 트로피, 폼보드와 무드등을 전달한다.

김천 팬을 위한 정원진 선수의 아이디어가 담긴 물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원진 선수의 친필사인이 담긴 사진카드, 구단 스티커를 포함한 기념 물품을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한편, 오는 8일 경남과 홈경기는 생활체육 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한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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