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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리뉴얼에 돌입합 대구 수성구 이마트 만촌점이 27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그로서리' 특화 방침에 따라 바뀐 만촌점 신선식품 매장 모습. 이마트 제공 |
대구 수성구 이마트 만촌점이 20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 입었다.
이마트는 지난 6월 시작한 만촌점 리뉴얼을 마치고 27일부터 새 단장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고 26일 밝혔다. 만촌점 리뉴얼의 키워드는 '그로서리', '전문성', '지역 맞춤'이다.
만촌점은 리뉴얼에 앞서 방문 고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신선식품', '패션용품', '주방용품', '가공식품' 등 순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그로서리 매장 혁신에 중점을 두고 만촌점 리뉴얼을 진행했다. 우선 기존 2천㎡(약 605평)이던 그로서리 매장 규모를 기존보다 15% 확대(2천311㎡)해 상품 구색을 대폭 늘렸다. 또한 신선식품 매장 곳곳에 상품 관련 조리법 및 요리 레시피 등을 고지해 고객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체험형매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가공식품 매장은 만촌점 고객 분석을 통해 주류 통합 매장인 '와인 앤 리큐르(Wine&Liquor)'를 입점시켰으며, 건강기능식품 매장을 더욱 확대했다.
비식품 매장은 전문성을 강조한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 만촌점 2층에 1천388㎡(약 420평) 규모의 일렉트로마트가 들어서는 것이 대표적이다. 일렉트로마트는 이마트 가전 전문점으로, 남성들의 놀이터를 표방하는 대표 '체험형' 매장이다.
또한 이마트는 전국 매장 중 만촌점에서 첫선을 보이는 조명 및 공구, 자동차용품 편집숍인 'The Tools(더 툴스)'를 통해 6천억 규모의 전동공구 시장에 뛰어든다. 이외에도 만촌점은 온라인 P·P(Picking&Packing)센터 규모 역시 기존 165㎡(50평)에서 1천273㎡(385평)으로 몸집을 키워 온·오프라인 협업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 한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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