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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시즌 최다 버디 신기록 21년만에 갈아치워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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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23)가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한 시즌 최다 버디 기록을 21년 만에 갈아치웠다.

임성재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낚았다.

이로써 임성재는 498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PGA투어 시즌 최다 버디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2000년 스티브 플레시(미국)가 세운 493개였다. 임성재가 21년 묵은 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임성재는 3시즌 연속 '버디 왕' 타이틀도 차지했다. 2018~2019시즌(480개)과 2019~2020시즌(390개)에도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았다.

임성재는 "(시즌 최다 버디 신기록은) 어제 TV 중계에 나오는 걸 보고 알았다. 그래서 오늘 한 번 그 기록을 깨보자고 생각했는데,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정말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버디 최다 기록을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며 기뻐했다.

임성재는 아쉽게도 이번 대회는 공동 20위로 마쳤다.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4언더파 279타를 기록했고, 49만7천500달러(약 5억7천500만원)의 보너스를 확보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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