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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독도 향한 불꽃사랑 확인…영토주권 의지 다지는 기회"

2021-09-10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시상식
수상작 독도박물관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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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시상식이 9일 오후 안동 가톨릭상지대 두봉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3천667편의 출품작 중 치열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일반부·청소년부 대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이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1회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시상식이 9일 오후 경북 안동 가톨릭상지대 두봉관 강당에서 열렸다.

영남일보와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문예대전에서는 일반부에선 문학부문 서예원(40240)씨와 미술부문 남군석(독도-독립문바위)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부에선 문학부문 이찬혁(반갑다, 울릉도)군과 미술부문 김도희(안동 복주여중2)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부문 대상은 신동선씨가 출품한 '아름다운 독도'가 선정됐다.

올해는 일반부에선 5개 부문(시·산문·미술·서예·문인화), 청소년부는 4개 부문(시·산문·미술·서예)에 총 3천66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총 5편의 대상작(일반부 3·청소년부 2)과 1천19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오는 12일까지 울릉군 독도박물관에서 전시된다.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은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은 국민들에게 독도·울릉도·동해 등에 대한 문화와 예술혼을 담아낼 수 있는 기회로 각인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가 늘며 독도에 대한 불꽃 같은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독도문예대전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모든 국민에게 영토주권 의지를 한층 공고히 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쿄올림픽이 개최된 올해에도 일본은 독도에 대한 도발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행위는 결코 우연이 아닌 치밀하게 계획된 전략"이라며 "독도 수호에는 정부·지자체 등이 각각 할 일이 있다. 독도문예대전에 훌륭한 콘텐츠를 출품하는 것은 국민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글·사진=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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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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