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204.1㎡가 보증금 12억6천만원에 거래돼 지역 최고가를 기록했다.
수성구 두산동 '수성SK리더스뷰' 전용면적 154.4㎡가 각각 11억원, 9억5천만원, 수성구 범어동의 '범어롯데캐슬' 전용면적 124.8㎡는 9억3천만원, '범어 에일린의뜰' 전용면적 112.1㎡는 9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김상훈 의원은 "이 같은 초고가 전·월세 아파트들도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날치기 처리한 임대차 3법의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며 "정책 실패의 민낯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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