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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전세 최고가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204.1㎡ 12억 6천만원

2021-09-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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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대구 아파트 전세가 중 가장 비싼 곳은 12억6천만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차 3법 등 정부 정책 실패가 전세 가격 폭등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204.1㎡가 보증금 12억6천만원에 거래돼 지역 최고가를 기록했다.


수성구 두산동 '수성SK리더스뷰' 전용면적 154.4㎡가 각각 11억원, 9억5천만원, 수성구 범어동의 '범어롯데캐슬' 전용면적 124.8㎡는 9억3천만원, '범어 에일린의뜰' 전용면적 112.1㎡는 9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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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달 월세 최고가 거래도 '두산위브더제니스'였다. 전용면적 143.8㎡에 월세 300만원(보증금 3억원)으로 신고됐다. 이어 수성구 범어동의 '범어쌍용예가' 전용면적 115.3㎡와 수성동 4가의 '수성태영데시앙' 전용면적 131.1㎡가 각각 210만원(보증금 5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상훈 의원은 "이 같은 초고가 전·월세 아파트들도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날치기 처리한 임대차 3법의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며 "정책 실패의 민낯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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