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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일꾼 의원] '워킹맘 기초의원' 이서윤 영주시의원 "당의 논리보다 학부모 대변하겠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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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이서윤 의원.

"공천과 당의 논리보단 시민과 학부모를 대변하고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주 시의회 이서윤(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아이 셋을 키우며 일하는 '워킹맘'이다. 때문에 지역의 열악한 교육과 의료 환경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엄마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다.


이 시의원이 정치를 시작한 것도 지역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느꼈던 엄마들의 어려움을 대변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유독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무상급식 문제와 중·고교생 입학지원금 문제 해결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의회에 들어간 이 시의원이 가장 먼저 한 것도 유치원, 어린이집 무상급식 지원 문제 해결이다. 이어 산후조리원 지원금 100만원 지급도 성사시켰다. 최근에는 다자녀 가정 기준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낮추고 주차비 경감, 관광지, 박물관, 온천 입장료 등의 할인을 지원하는 일에 애쓰고 있다.


특히 최근 추진했다가 부결된 '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과 관련, 도내 대부분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이 조례안이 부결된 것은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조만간 수정·보완해 충분한 조율을 거쳐 내년엔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의원은 "현장에 늘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해보고 소통하면서 애로 사항을 직접 들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코로나19로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지만, 열린 의정을 위해 시민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8개월 가량 남은 의정 생활이 끝난 뒤에 후회하지 않는 의원이 되겠다"며 "시민들에게 꼭 기억의 남는 의원이 되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의원은 지난 3년간 사회문제 해결에 필요한 자치법규 14건을 발의하고, 시정 질문(4회)과 5분 자유발언(11회)을 통해 집행부에 총 37건의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글·사진=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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