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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독도 어선 전복사고 어선 조타실에서 숨진 선장 발견"...주소지 포항 이송

2021-10-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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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후포수협에 마련된 사고대책본부에서 해경은 '사고선박 조타실에서 숨진 선장을 발견했다'라며 현재 6개 구역으로 나눠 실종자 수색을 계속 하고있다고 밝혔다.


울진 해경이 21일 오후 울진 후포수협에 마련된 울진지역 사고 대책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1 1일진호' 조타실에서 발견된 시신은 선장 박모(62) 씨라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현장 사진과 운전면허증을 대조해서 조타실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선장으로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해경은 20일에 이어 2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사고 선박 내에 잠수 구조요원 14명을 투입해 선체 수색에 나서 오전 7시 31분 조타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해경은 숨진 박씨를 가족이 모인 울진으로 이송하려고 했으나 가족 요청에 따라 주소지인 포항으로 이송하고 있다.


또 해상으로 추락한 7명에 대해서는 선박 9척이 6개 구역으로 나눠 현재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게잡이 통발어선인 '제11일진호'는 지난 16일 오전 3시 11분께 경북 후포항을 출항해 동해 대화퇴(大和堆·일본명 야마토타이) 어장에서 조업하던 중 19일 오후 2 50분쯤 기상악화 통보를 받고 피항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제11 일진호'에는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외 국인 6명과 선장 박모 (62·포항시)씨, 선원 김모 (54·문경시)씨와 안모 (65·울진군)씨 등 한국인 3명 등 총 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사진=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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