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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단풍놀이 가볼까" 팔공산·주왕산·소백산 '단풍 절정'

2021-11-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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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단풍이 10월 말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5일 오전 대구 동구 팔공산 동화지구가 고운 단풍으로 물들어가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팔공산과 주왕산, 소백산 등 대구경북 유명산의 단풍이 장관이다. 

최근 팔공산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산의 80% 이상 단풍이 들어 절정에 달했다. 앞으로 1주일에서 열흘간 단풍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팔공산에 첫 단풍이 든 것은 지난달 22일이다. 이는 평년보다 4∼5일 늦다.

청송 주왕산도 대부분 단풍이 물든 상태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주왕산 단풍은 앞으로 1주일가량 절정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영주 소백산도 현재 산 전체에 단풍이 들어 진풍경을 이루고 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올가을 단풍은 예년보다 1~4일 늦을 것이라 내다봤다.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통상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한편 대구시는 단풍철을 맞아 팔공산 순환도로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늘린다.

대구시는 11월 첫째 주와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동화사 방면 주요 노선인 급행 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늘려 운행한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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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기자

디지털뉴스부 박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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