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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하이패스' 방식 결제 도입...상인역, 월촌역 시범 설치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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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에 하이패스 방식의 자동 결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영남일보 DB

대구도시철도에 '하이패스' 형태의 새로운 자동 결제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지난 9월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전문 업체인 코어시스템즈과 '비접촉 자동개집표기 요금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IoT 기반 스마트 게이트프리 기술을 활용한 요금 결제 방식을 연구 중이다.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도시철도 이용자가 개집표기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시민이 직접 교통카드를 태그할 필요가 없는 형태이다.

도시철도공사는 내년에 신 결제 수단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도입 예정인 도시철도 역은 1호선 상인역과 1호선 월촌역이다. 예산은 2천 만원 정도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언택트(untact) 서비스 강화를 통한 시민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새로운 결제 방식을 연구하게 됐다"라며 "시민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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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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